양승조 후보, 농어업인·소상공인·노동자 맞춤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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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후보, 농어업인·소상공인·노동자 맞춤형 공약 발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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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1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농어업인 공약을 비롯해 소상공인, 노동자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양승조 후보는 농어민, 플랫폼노동자, 소상공인, 택시기사, 감정노동자 등 각 계층에 맞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제시하면서 충남 곳곳의 민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양승조 후보는 먼저 농어업인 지원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 농어민 주치의 제도 시행 ▲ 농어민수당 지급 확대 ▲ 여성농업인 행복쉼터 조성 ▲ 여성농업인센터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 광역농업인력지원센터 건립 ▲ 귀농귀촌 시범단지 조성 ▲ 농촌공간 : 농락(農樂) 마을 조성 ▲ 민관협치 통합형 먹거리 플랫폼활성화 및 시민참여 먹거리위원회 설치 ▲ 적정가격제 도입을 통한 친환경학교급식 확대 ▲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을 약속했다.

또 양승조 후보는 소상공인 공약으로 충남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 전업 배달용 이륜차·신규 택배용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 ▲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속 지원 ▲ 택시기사 처우개선비 월10만원 지원 ▲ 일반택시 월급제 실시 및 100원 택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양승조 후보는 ▲ 감정노동자 보호사업 강화 ▲ 플랫폼 특수고용직 산재보험료 지원 확대 ▲ 노동안전문화회관 건립·노동훈련센터 설치 ▲ 충남도 노동자복지회관 확대이전 ▲ 여성현장근로자를 위한 화장실 설치 및 관리 의무화 등 기본권 보장 등 노동자 권익보호 및 노동안전 사각지대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후보는 “어떤 일을 하든 어디에 살든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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