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행정수도 대표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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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행정수도 대표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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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문화예술과 산업을 연계한 ‘세종문화관광벨트’ 조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23일 오전 선거캠프에서 제5차 공약 발표회를 갖고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서는 등 대한민국의 수도가 된다”며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벨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준 높은 미술관을 유치하고, 국립 박물관단지와 민속박물관, 예술의전당, 국립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예술인의 복지를 챙기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문예술창작지원과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등의 예산을 대폭 늘리고, 지역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각종 전시와 공연, 행사와 축제 예산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창작활동 지원, 권리보호 및 지위 향상 등의 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시립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 건립도 공약했다. 

세종시 곳곳에서 작은 공연과 전시가 일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서도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조치원사업 시즌3의 핵심사업으로 성극장길, 문화원 등의 자원을 활용, 조치원읍을 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외에도 ▲청소년 문화예술 관람 지원 ▲문화예술을 활용한 나성동 중심상권 활성화 ▲세종 연고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추진 등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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