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꿈 대덕에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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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꿈 대덕에서 실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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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발전 위해 지방분권 균형발전 이룰터
중리전통시장··송촌동 유세 박범계 전 장관 지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23일 중리전통시장과 송촌동 일대에서 유세를 펼치며 세몰이에 나섰다.

박정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중리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오후 6시 30분 송촌동주민센터 네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날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모 영상을 틀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박정현 후보는 “민선 7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 만들어서 대덕구민의 자부심을 높였고 오랜 숙원 사업인 연축혁신도시를 이뤄냈다”며 “민선 8기 대전산단대개조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만여 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은 골고루 잘 사는 나라였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루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 꿈을 대덕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이라고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대덕의 발전을 위해 대통령을 압박해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분권 균형발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유세는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범계 전 장관은 “민선 7기에서 지방자치 제대로 실행한 사람, 대덕구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실현할 사람, 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잘 할 사람은 박정현 후보”라며 “지방분권의 상징이 박정현”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그는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불통과 독선하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견제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박정현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대통령 새로운 정부에 지방정부의 권한에 대한 언급, 지방분권은 없었다”며 “혁신도시 대덕이 가져 왔고 그것을 완성 시킬 사람은 박정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공기관이 연축에 오도록 힘을 실어달라. 여당이라고 그냥 갔다 줄리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을 반대한 사람이 서울에 있는 헌법재판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박정현 후보 키가 큰 사람이다. 신체가 아닌 마음이 큰 사람”이라며 “공공기관 유치시킬 사람 박정현에게 대덕구를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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