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활주변 환경정비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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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주변 환경정비 집중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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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솔동·조치원읍 일원 등에서 2단계 중앙부처 입주를 앞두고 생활주변 집중 환경정비에 나선다. 지난 9월 14일 한솔동 일원에서 벌인 국토대청결운동 모습.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솔동·조치원읍 일원, 주요 도로변 등 중점정비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주변 환경정비 집중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달 13일부터 16개 중앙행정기관 5084명과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762명 등 총 5846명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고, 어진동 일원 공동주택 아파트 2844세대 9000여 명의 입주가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세종시는 중점추진과제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추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선정,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분야별로 현장중심의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강력 추진하게 된다.

세부실천사항으로 주요도로변 가로 청소, 생활주변 방치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등 불법쓰레기 투기행위 집중단속과 함께 사업장 악취·소음·진동·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피해예방을 통한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및 도로변 노점상의 대대적인 단속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도로변에 난립한 불법현수막과 복숭아판매소 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세종호수공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시설 주변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와 함께 편익시설 정비 등 세종시에 입주하는 정부부처 공무원과 그 가족을 비롯, 새로 입주하는 시민에게 명품 세종시의 이미지를 선양할 수 있도록 한다.

강대길 자원순환담당은 “중앙부처 2단계 이전이 완료되는 내달 말까지 범시민이 참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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