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가 오는 21일 오후 2시 한솔동사무소에서 남부권역(한솔동·금남면·장군면 등) ‘지식 업(UP)! 건강대학’ 종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강식에서는 지난 8개월간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35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개강한 건강대학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세종시를 북부·중부·남부 등 3권역으로 구분, 8개월간 총 25회(1,082명)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진을 확보해 ▲고혈압·당뇨병관리 ▲뇌졸중 ▲치매예방 ▲골관절염 바로알기 ▲건강생활설계 등의 다양한 건강특강 ▲심폐소생술 실습 ▲혈압·혈당·빈혈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폐활량 측정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순옥 소장은 “과학적이고 정확한 건강지식 보급을 위해 내년에는 더욱 보완된 프로그램으로 ‘제2기 지식 업! 건강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