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시.부산교통공사와 임산부배려 공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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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시.부산교통공사와 임산부배려 공동캠페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6.2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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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 초기부터 함께해요!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산시, 부산교통공사와 임산부 배려 공동캠페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시, 부산교통공사와 임산부 배려 공동캠페인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 부산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생활 속 임산부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4일(금) 부산1호선 서면역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5월 30일 광주에 이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체험, 주사위퀴즈, 유아차배려 이벤트, 임산부 배려석 관련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반시민들과 함께 진행 되었다.

참가자들은 임신 8개월의 임신체험복(6.5kg)을 입고, 앉아서 양말 신기, 계단오르기 등의 미션에 참여 하였으며, 직접 입어보니

“보는 것 보다 허리도 아프고 불편했다” “무게 때문에 목과 어깨가 아프다” 등 신체적 불편함을 호소하며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임산부 배려석이 비었을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설문에대해 응답자의 76.6%(79명)이 ‘비어있어도 앉지 않는다’로 답하였으며, 부산교통공사 핑크라이트(임산부배려석 알리미)가 승객들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느냐는 설문에 대해 핑크라이트가 임산부 자리 양보에 도움이 된다고 74.7%(77명)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는 임신기간 호르몬의 변화로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우울감 등 몸과 마음이 힘들 수 있으며, 특히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007년부터 초기 임산부를 배려 할 수 있도록 눈에 쉽게 띄고, 휴대하기 편한 가방 고리 형태의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제작하여 임산부에게 배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임산부배려캠페인에 참여해 주신부산시, 부산교통공사와 매일유업 등 관계기관 직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캠페인이 임산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필요한 배려가 ‘대중교통 좌석양보’ 로 임산부배려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가 더욱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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