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 주거 취약 가구 정리·수납으로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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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 주거 취약 가구 정리·수납으로 주거환경 개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7.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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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 정리수납 봉사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영인면 행복키움 정리수납 후 기념촬영 및 정리수납 정리장면
영인면 행복키움 정리수납 후 기념촬영 및 정리수납 정리장면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해조)는 지난 28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대표 유미옥)의 재능기부 봉사로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정리수납 봉사 및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의 전문가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안 곳곳에 쌓여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고, 가재도구들을 쓰임별로 분류해 찾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의 후원금으로 수납 정리함 등을 지원해 생활용품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정리수납이 끝나고 집안을 살펴본 대상자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집을 남에게 보여주는 게 부끄럽고 싫었는데, 이렇게 말끔히 청소해 주고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자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이른 오전부터 모두가 힘을 모아 청소 봉사를 해 주신 덕분에 집이 말끔히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상자 집을 방문하며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해조 영인면장은 “영인면 소외계층을 위해 애써준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재능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리·수납 전문기관인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는 아산시와 재능기부 업무 협약을 맺어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정리·수납과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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