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방사청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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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방사청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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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왼쪽 네번째)이 예산정책협의회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룸을 찾아 회의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3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왼쪽 네번째)이 예산정책협의회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룸을 찾아 회의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입니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겠습니다”

3일 오후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가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회의를 마치고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회의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권한 대행은 “대전시가 추구하고 있는 산업용지 500만평 부지 마련과 제2 연구단지 조성 등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 되기 때문에 예타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대전시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예타 면제 사업은 정부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일괄적으로 결정해 되는 일”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역대 모든 정부에서는 예타 면제 사업이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각 시도별로 필요한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예타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정부에게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산시가 방위사업청 유치에 나선 가운데 권성동 권한대행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임을 재차 언급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이미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발표됐다”며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며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으로 “항공우주 클러스터와 관련 대전이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이 경남과 전남을 포함해 항공우주클러스트 3축의 하나가 되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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