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카누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쾌거
상태바
대전시체육회 카누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쾌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11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획득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체육회 카누팀 사진(단체)
대전체육회 카누팀 단체사진

지난 8월 7일~ 8월 10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대전체육회 카누팀(감독 이수명)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대전체육회 카누팀은 대회첫날 여자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김현희 선수가 전남도청 소속 김소현 선수와의 초접전 끝에 0.005 차이로 결승선에 먼저 골인하며 41.87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누렸다.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김현희 선수는 곧바로 이어진 K-2 200M 결승에서 팀 동료 조신영 선수와 호흡을 맞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여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같은 날 마지막 경기 K-4 200M에 출전한 카누팀은 김현희, 조신영, 장현정, 오영서가 팀을 이뤄 동메달을 획득. 선전을 이어 나갔다.

대회 3일차 K-1 500M 경기에 출전한 조신영 선수는 국가대표급 기량을 뽐내며 부여군청의 이하린 선수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팀에 3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팀의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대회 마지막날 K-4 500M 경기에서 대전체육회 카누팀은 전남도청팀과 접전 끝에 0.1초 차이인 1분 43초 3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팀의 4번째 금메달 획득으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김현희, 조신영 선수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카누팀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한편,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종합우승으로 대전체육계에 큰 기쁨은 안긴 체육회 카누팀의 선전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더욱더 경기력을 유지할수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