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P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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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PC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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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 환경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온라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PC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 자격이 있는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조손 가정 및 보장시설 거주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고 중위소득비율 및 자녀 수 등을 고려하여 총 337명을 선정하였다.

지원하는 품목은 데스크톱컴퓨터(한컴오피스 포함) 및 액정 모니터이며 공정하고 청렴한 물품 구입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 요청(MAS)으로 구매하였고, 낙찰 차액을 활용하여 최대인원이 지원받도록 추진하였다.

PC는 8월~9월 초에 학생 가정에 직접 납품 및 설치되고, 유해정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유해정보차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PC 유지보수비 지원 사업을 통해 기지원받은 PC 고장 시 수리비 및 부품 교체비를 지원함으로써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 가계 부담을 덜어준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이번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정보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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