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상태바
청양군,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17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등급(B등급)을 받으면서 사업비 168억 원(2022년 72억 원, 2023년 96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소멸위험에 놓인 지자체에 10년간 연 1조 원의 사업비를 차등 배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소멸대응기금은 5개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A등급 4곳(배분액 210억), B등급 13곳(168억), C등급 39곳(140억), D등급 18곳(126억), E등급 15곳(112억)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 주거․생활기반시설․경제 분야에 대한 기금투자계획을 제출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 살아U’ 건립 ▲청양 키즈 놀이동산 조성 ▲청양 탑 클래스 학습지원 ▲나 JOB아 봐라(청양군 구인․구직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으로 이번 평가에서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소멸에 철저히 대응하고 향후 청양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구증가 관련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