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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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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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병원장 박문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적정용법 및 용량을 지키지 않은 항생제 사용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고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므로, 수술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사용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994개 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입원 진료분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 총 6개 지표이다.

평가 결과 ▲담낭수술 94.7점(전체평균점수 74.2점), ▲ 슬관절치환술 100점(전체평균점수 68.3점), ▲허니아수술 93.2점 (전체평균점수 78.1점), ▲충수염 수술 95.4점(전체평균점수 59.1점), ▲골절수술 100점(전체평균점수 51.0점) 등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 95.5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인 54.3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

유성선병원 박문기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수술부위 감염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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