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한가위 맞이 귀농‧귀촌인 가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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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 한가위 맞이 귀농‧귀촌인 가정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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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입자 마중 사업’ 실시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의당면 가정 방문
의당면 가정 방문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영기)은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전입자 마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

‘찾아가는 전입자 마중 사업’은 의당면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특수시책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기존 주민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마을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김영기 의당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이장 등은 지난 한 달 동안 의당면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14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정 홍보 자료와 추석 명절 인사가 담긴 화분을 전달했다.

의당면은 방문가정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등 각종 시책을 소개하고 대중교통 시간표와 같은 생활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마을리더인 이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인이 자연스럽게 마을공동체에 융화되도록 도왔으며,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달 의당면으로 전입한 박 모씨는 “명절을 앞두고 이장님과 의당면 직원분들이 집에 찾아와주니 고향에 온 가족처럼 환영받는 것 기분이 들어 기쁘다. 공주시에서 전입자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귀농‧귀촌인이 의당면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입자 마중사업이 전입자와 마을리더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당면은 올해 들어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전입자 마중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81명의 귀농‧귀촌인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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