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2022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실시한다.

올해 6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5일기준 9572명이 전시를 관람하여 전년도 전체 관람객 대비 3배 가까이 되는 호응을 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응노미술관 본관 유휴공간으로 전시 공간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대 경쟁률을 통해 선발한 수준 높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를 진행한 결과로 비춰진다.

이번 행사는 제6기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의 참여작가인 노형규, 이서경, 김기훈, 이경희, 김진, 임승균 6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비평은 이선영 평론가가 맡는다.

프로그램 구성은 작가의 전시설명, 질의응답, 관람객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은 올해 아트랩대전에서 전시한 각자의 작품세계 및 비평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과 공유한다. 아티스트 토크는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 형태로 진행된다.

류철하 대표이사는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이 날로 발전하여 미술계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며, 작가들의 소통 의지 또한 뜨겁다.”라며, “이응노미술관은 청년작가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이번 아티스트 토크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