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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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14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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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동에서 만나는 인류무형유산’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올해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되는 2022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 ‘이사동에서 만나는 인류무형유산’이 이달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전시 동구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사동에서 만나는 인류무형유산’에서는 참여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마을 탐방과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대전무형문화재 매사냥, 판소리, 가곡, 웃다리농악 종목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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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마을 탐방은 이사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통해 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가치를 전달하여 마을이 담고 있는 500여 년의 시간을 공감하고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사냥 체험 프로그램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박용순 보유자의 매사냥 시연, 시치미 도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대전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고향임 ▲대전시 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 한자이 ▲대전시 무형문화재 웃다리농악 송덕수 보유자가 총 5회에 거쳐 내달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시민·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대를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무형문화재의 활용영역 확장과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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