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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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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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공익활동 전개를 위한 첫발을 뗐다.

센터는 지난 7일 공익활동 입문과정인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공익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센터는 부여군 내 공익활동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사례 중심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당시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를 센터와 군에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백제대교 자살예방 안전망 설치 사업 ▲공익활동 실천사례 홍보 및 주민 맞춤형 공익사업 ▲체험형 플라스틱 압축 쓰레기통 설치 사업 ▲태양광 조명을 활용한 마을 길 비추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였다.

교육을 마친 황수영 수강생은 “센터가 강의와 워크숍, 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고 행정에 건의할 수 있는 이번 수료식이 의미 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졸업생들이 공익활동가로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대표 장종익은 “평일 늦은 오후시간에도 수강생들이 열정을 갖고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강생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알찬 교육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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