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 “일 잘하는 공무원 포상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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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 “일 잘하는 공무원 포상 주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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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주시의회,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사무감사 진행
19일 오전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이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이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송영월 공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9일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행감에서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나 포상을 주자”라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송영월 의원은 공주시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에서 예산 불용액에 대해서 “공주시 예산이 1조 2000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기획예산담당관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말하면서 “불용액을 줄여 공주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없도록 잘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예산 편성과정에서 특정한 위원회를 위해 예산이 편성되면 안 된다. 예산은 공주시민을 위해 잘 사용해야 한다”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진용 공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작년도 예산 불용액은 약 300억원 정도 된다”며 “예산을 적재적소에 잘 편성해 불용액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행적으로 예산이 편성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 의원은 공주시의 인구증가 관련 질문 도중 현장에서 일하는 읍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센티브제 및 포상제도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송 의원은 “읍면동사무소에 가면 정말 친절한 공무원들이 많다. 이런 분들에게 포상 및 인센티브를 주면 좋겠다”면서 “주민들이 추천하고 주민들이 선정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서 김진용 담당관은 “좋은 의견이라 생각한다”면서 “행정지원과와 협의해서 그런 부분(제도)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책개발로 추진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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