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우리의 도시, 모두의 미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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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우리의 도시, 모두의 미래' 프로그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22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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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프로그램‘미래도시 : 우리의 도시, 모두의 미래’를 선보인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공진화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공감예술로 고민하고 꿈꾸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와 함께 도시의 가을이 예술로 풍요롭게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지구상의 모든 존재가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 모두를 위한 도시를 꿈꾼다. 9월과 10월에는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비엔날레 참여작가 얀 디르크 판 데어 버크의 ‘샛길’ 작업과 연계하여 대전의 샛길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공식 보행자도로에 대한 유쾌한 철학을 담은 작가의 작품처럼 대전 곳곳에 숨어 있거나 나만이 알고 있는 샛길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태그와 10월 10일까지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전시 도록을 증정한다.

9월 28일 수요일에는 전시연계 워크숍 ‘치유의 도시’가 진행된다. 비엔날레 시티프로젝트 참여작가인 시티 애즈 네이처의 작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 OK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시티 애즈 네이처와 함께 워크숍을 체험하고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다.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북클럽 ‘도시공상’이 열린다. 전시와 연계하여 선정한 SF 소설을 읽고 전문가와 함께 감상을 나누며 미래의 도시를 상상한다.

대전시 OK예약서비스 홈페이에서 원하는 도서를 사전 신청하고, 책을 수령한 뒤 해당 일에 방문하면 된다. 특별히 대전의 독립서점 두 곳과 연계하여 대전 원도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다.

10월 14일에는 조향 체험 ‘오 드 미래’가 운영된다.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도시에 대한 기억과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할 수 있다.

전문 조향사와 함께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담긴 향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역시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는 10월 3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서구 만년동)을 중심으로 ▲대전창작센터(중구 대흥동) ▲구석으로부터(동구 정동) ▲대전일보 랩마스 갤러리(서구 갈마동) ▲TJB 사옥(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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