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엘리트 체육 한계 극복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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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엘리트 체육 한계 극복 적극 나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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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의회가 엘리트 체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충남의 스포츠 중심지 홍성을 만드는데 진력해 나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장재석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9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올 6월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과 관련, 홍성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마련하여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운동선수의 지원을 도모하고, 홍성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조례 내용으로는 스포츠클럽 시책 수립 및 예산지원 근거와 지정스포츠클럽에 대한 공공체육시설의 사용허가 및 관리·위탁에 대한 근거 조항을 담았다.

이에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스포츠클럽은 사업계획서 및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교운동부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개별 운동선수를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운동하고자 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홍성군민의 체육활동에도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스포츠클럽 Sports ON”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49개의 스포츠클럽이 등록되어 있고, 충남은 7개 시군에 10개의 스포츠클럽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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