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셉션] 남명렬 배우,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서 "역시 문화는 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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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남명렬 배우,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서 "역시 문화는 힘" 강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0.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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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렬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홍보대사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남명렬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홍보대사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리셉션은 9월 30일 저녁 6시 30분 대청문화전시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리셉션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장, 남명렬 홍보대사, 강성규 심사위원장 등이 차례대로 환영 인사을 하고 건배 제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두번째)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두번째)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건배사에서 “대덕구에는 여러 보물이 있지만 계족산 황토길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대청호 대청댐이 이곳이다. 여기서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가 개최된다"며 "함께 관심을보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올해는 3일동안 영화제가 진행된다. 대청호의 가을을 만끽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태 대덕구의장(가운데)이 환영인사를 한 후에 내빈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김홍태 대덕구의장(가운데)이 환영인사를 한 후에 내빈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김홍태 대덕구의장은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 3회 4회 쭉 이어가서 대청호하면 그린 영화제가 시민들에게 모두 각인될 정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저도 최충규 구청장님과 함께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명렬 영화제 홍보대사는 “지금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문화의 힘이 크게 발휘되는 시대가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면서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를 통해 오징어 게임이 나올지 BTS가 나올지 모르는 일이다. 역시 문화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덕구 지역 대전시의원과 구의원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영화제 리셉션에서 대전시의원과 대덕구의원 등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강성규 심사위원장은 “저를 포함해 5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주 행복하게 작품 심사를 마쳤고 4편의 영화를 선정했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영화제가 많지만 이렇게 훌륭한 영화제가 왜 이제야 시작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이 영화제가 더 알차게 발전되길 바란다. 영원히 이어지길 저도 기원드린다”며 “제가 힘이 된다면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 한 달간 진행된 출품작 공모 접수에는 자유주제 237편, 환경 주제 16편, 지역 공모 36편 등 289편의 작품이 출품돼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리셉션 자리에서 대덕구 지역 경제인 및 영화관계자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리셉션 자리에서 대덕구 지역 경제인 및 영화제 관계자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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