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2022년 일상의 자유와 제대군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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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2022년 일상의 자유와 제대군인 주
  •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팀장 최한아
  • 승인 2022.10.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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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아 보훈팀장

끝이 보이지 않았던 코로나19 유행이 최근 안정세에 접어든데다 개천절과 한글날로 인해 연속 황금연휴까지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을 누리기 좋은 2022년 10월이다.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무엇보다 의료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일상 회복이 가능했음은 누구나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전에 분단과 휴전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에서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제복을 입었던 군인들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국가보훈처는 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병역법」 또는 「군인사법」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사람)에게 국민의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제대군인 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11회를 맞는 올해의 제대군인 주간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로, 「제대군인법」 개정 이후 법정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첫 행사라는 의의가 더해졌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리;스펙 제대군인” 슬로건 아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의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과 토크쇼를 시작으로, 제대군인 주간 정책 세미나, 온라인 취업박람회, 제대군인 감사 이벤트 등을 통해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도 제대군인의 중요성, 제대군인 주간 의미 등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사 캠페인, SNS 이벤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체계적으로 훈련이 된 인재임에도, 계급정년 등으로 인해 일찍 제복을 벗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때는 사회에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의 신속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전국 10개소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취업 및 교육지원,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 외에도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갖고 빠른 시일 내 인생 제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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