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공학과, 식품기사 2회 실기 합격률 71.4% 성과
상태바
공주대 식품공학과, 식품기사 2회 실기 합격률 71.4% 성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0.07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공학과(학과장 박윤제 교수)는 최근 발표된 2022년도 식품기사 2회 실기 시험에서 재학생 7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그 중 5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합격률은 71.4%로 이번 식품기사 2회 실기 전국 합격률인 49.3%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이며,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매년 높은 기사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 전국 합격률이 11.4%로 저조했던 식품기사 1회 실기 시험에서도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33.3%의 3배 가량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었으며, 필기시험에서도 2회, 3회 전국 합격률인 31.5%, 39.4% 보다 높은 77.8%, 60%의 합격률을 나타낸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대비반 등의 결실로 보인다.

실제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위생사나 식품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관련 프로그램과 취․창업 증진 특강 등을 다수 진행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HACCP 팀장교육, ISO 22000 등 식품 특화 자격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기업 실무에 필요한 식품공학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식품공학과 학과장 박윤제 교수는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충청권 최상위 졸업생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교와 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가 HMR, 밀키트, 대체육, 배양육, 스마트 HACCP 등 푸드테크 분야의 식품 전문 인력 양성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학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다양한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학부과정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선진 공장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등의 프로젝트 교과를 통하여 현장밀착형의 실무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식품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과정에서 학석사 연계과정 및 석박사 연계과정도 활성화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지역 식품기업의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특별전형 주말과정 학과를 천안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다. 

지원 자격은 2020년 2월 이전 마이스터고 또는 특성화고 졸업자,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재직중이어야 하며 2023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총 재직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