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지난 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18일간 실시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 청양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지난달 9월 21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준)를 구성하여 196건의 요구자료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있고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하였다.

의원들은 이번 감사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11일 의원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틈틈이 업무연찬을 통하여 철저한 사전 준비 기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 앞서 간담회 자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접근방향성과 착안사항을 논의하며, 집행부 견제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건설적인 지적과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5일 실시된 행정감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에서는 ‘예산집행 및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는 건에 대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자를 신중히 선정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누수없는 사업진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중 완결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신속히 개선하여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차미숙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제시된 의회의 의견이나 지적사항에 대해 심도있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시정 및 개선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군민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