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향해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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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향해 힘찬 발걸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02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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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이 2일 오후 2시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세종시 투자유치 등 경제산업분야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모습.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2일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 박근혜 대통령에 세종시 현황을 보고하고 서울대병원 운영 시립의원을 병원으로 전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통령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2013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 직후 전시관 참관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세종시 홍보관을 방문, 2단계 정부부처 이주공무원 정주여건과 의료분야, 스마트 교육 등 설명을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통해서 “12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정부부처 공무원 이전에 맞추어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3,000여 세대의 아파트와 2,000여 가구의 원룸 등 주거대책을 마련, 이들의 정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신 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세종시립의원을 지난 7월 개원해 시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종합병원 진료의 필요성과 이를 병원으로 확장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박 대통령에게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와 지역발전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가 참가했으며, 세종시는 ‘모두가 꿈꿔왔던 최고의 도시’라는 주제로 세종시의 투자환경과 위상을 대외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동안 지역희망박람회 행사장에 전체 5만여 명 정도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고, 세종시 홍보관에도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세종시의 지역발전정책, 스마트교육 기자재 시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세종시는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세종시, 총리실 및 행복청이 공동으로 투자유치 TF대책회의를 구성․활동을 강화해 ▲북부권은 자동차 및 철도 등 관련 부품․소재 산업을 발굴 및 유치하여 북부지역 성장을 선도하고 ▲동부권은 의료 및 제약 등 관련 바이오산업을 유치하여 바이오․의료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며 ▲남부권은 첨단지식산업을 유치하여 지식기반 산업을 육성하는 등 3개 권역별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세종시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에 최고의 병원을 유치, 현재의 서울대병원 운영 시립의원급을 시민에게 수준 높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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