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10년 만에 ‘나’등급 획득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대전시 출자·출연기관(장) 2022년(2021년 사업실적) 경영평가에서 10년 만에 ‘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 14개 출연기관 중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대전문화재단은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모두 나 등급을 획득하여 전년 대비 1등급 상향됐다.
기관장 평가의 경우, 재단 설립 이래 최고등급이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유의미한 결과다.
지난해 재단은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의 경영 혁신을 도모하였으며 구성원들의 대외 수상 등을 통해 기관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예술인 기초창작활동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회복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노사 공동으로 과제를 선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노사·지역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과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됐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향후 재단 역할 재정립과 민선 8기 중점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영평가 결과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클린아이)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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