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캐릭터-패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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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캐릭터-패션 새로운 도전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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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흥수가 출연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하며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흥수는 드라마 내에서 캐릭터를 잘 구축하는 배우다. 신인시절 감초 역할을 도맡아 오던 김흥수는 어느새 사람을 미워할 수 없는 눈빛을 가진 막내아들 ‘재수’로, 신인들은 잘 도전하지 않는 사극에서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 ‘정년’으로, 한 여자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퍼붓는 로맨티스트 ‘김찬호’로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최근에는 온화한 미소 속에 날카로운 야망을 숨기고 있는 ‘제영류’를 통해 김흥수표 악역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흥수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데에는 패션도 한 몫을 한다. 모델 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살려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보여주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훤칠한 외모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것. 김흥수는 롱스카프를 벨트와 함께 연출하는 독특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면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대해 촬영 관계자들은 ‘새로운 시도가 신선하다’, ‘제영류의 패션이 단연 돋보인다’ 는 평을 하며 김흥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흥수는 도전적인 연기 변신과 꾸준한 자기 관리로 발전을 거듭하는 배우”라며 “최신 트랜드를 읽을 줄 아는 눈과 함께 배우로서의 진중함을 잃지 않는 자세는 김흥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유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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