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서비스) 시연 및 투자유치를 위한 ‘AI･빅데이터 혁신기술 HERE’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유망기업의 ‘기술 시연’ 과 체험 기반의 ‘시민 평가’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술시연은 15일에 관내･외 창업벤처 기관 관계자 및 투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술을 평가하고, 투자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진단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민평가는 16일, 18일 이틀간 현장에서 혁신 기술을 체험하여 스마트시티 내 적용가능성 및 선호도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평가단은 지역 주민과 스타트업 제품에 관심 있는 일반인 100명을 모집하여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AI･빅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6개 기업이며, 소비자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술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연을 준비한다.

세종센터는 참여 스타트업이 다양한 유관기관에게 기술을 선보이고,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실증존’을 시연회 장으로 선택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실증존’은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세종 어반아트리움 더센트럴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내 스타트업의 제품 전시･홍보를 위해 상시 운영 중이다.

세종센터는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조성 시범 도시로서 혁신기술에 대한 실증과 테스트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시민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