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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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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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찾아 2022년 하반기 ‘사랑실은 건강천사’ 활동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11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월 3일 밝혔다.

“우리는 매일같이 많은 환자를 진료하지만 농촌 어르신들은 아픈 곳이 있어도 여러 제약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게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11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탓에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심장내과 김민수 교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의료진이 봉사에 참여해 진료 뿐 아니라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민수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이 쉽지 않았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곁에서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진료 장비가 탑재된 대형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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