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8월 폭우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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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8월 폭우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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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8월 폭우로 재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폭우 당시 피해가 컸던 청남면, 장평면, 남양면을 포함한 군내 전역이 8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군은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동의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승인받았다.

이번 지원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서 재난 피해가 확정된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피해 면적에 따라 100% 감면한다. 감면 세목은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이며, 지원 규모는 3121건 8700만 원이다.

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7일부터 감면액을 기재한 안내문과 환급 결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납부 완료한 납세자에게는 신청 계좌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며, 미납한 납세자에게는 세액을 조정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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