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공주교육대-충남교육청, 수업연구 대회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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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공주교육대-충남교육청, 수업연구 대회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대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1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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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교육대학교 및 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유․초․중등교육 연계성 확보를 위한 수업연구대회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대회”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의 목적은 첫째, 다양한 수업사례 발굴 및 좋은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유․초․중등 교육의 연계성 구축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둘째, 현장교사-예비교사 간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현장 적합성이 높은 수업 개발 연구의 확산, 셋째, 수업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예비교사의 창의적․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역량 강화 등이다.

수업연구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루어졌다. 예선은 참가자(2-3인으로 구성)가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구․구상하여 제출한 교수․학습 과정 안을 심사하여 공주교육대학교 3팀과 공주대학교 4팀을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7팀에 대해서는 충남교육청에서 추천한 현장 교사를 멘토로 지정하여 현장 적합성이 높은 수업을 준비하고 실연하게 하였다.

교수․학습자료 개발 대회 역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자료 개발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4팀을 선정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각 팀별로 현장교사 1명을 멘토로 지정하여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수․학습 자료로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본선에서 발표하도록 하였다.

대회 결과, 수업연구대회에서는 대상(교·사대 2팀), 최우수(교·사대 2팀), 우수(교·사대 3팀)를 수상하였으며, 교수․학습 자료 개발 대회에서는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2팀)를 수상하였다.

장창기 사범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예비교사들의 수업 실기 역량뿐 만 아니라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봄으로써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교육청, 초등교원 양성기관 및 중등교원 양성기관이 함께 치룬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많은 연계 사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유․초․중등교육 과정은 분절적인 것이 아니라 학교급에 따라 교육과정의 연계성이 담보되어야 하므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공유 기회가 없었던 학교급간 교육과정의 연계를 생각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전국 단위로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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