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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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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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학관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전문학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특별전시, 명사특강, 세미나, 문학산책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문학콘서트 포스터
문학콘서트 포스터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막식은 11월 23일로 축사, 특별전시 소개 및 관람, 리셉션 등 다 함께 대전문학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주년 기념을 위해 기획한 특별전시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가 소프라노 김혜원과 테너 권순찬의 성악 듀엣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1월 24일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문학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시는 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의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부문에 2년 연속 수상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권나무가 진행자로 나서며, 특별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5일은 <대전문학관, 앞으로 10년을 위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앞으로 대전문학관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좌장 ▲김홍진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발제자 ▲김현정 세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함태영 한국근대문학관 운영팀장, 토론자 ▲함순례 대전작가회의회 이사와 ▲최학림 부산일보 선임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11월 26일에는 이은봉 대전문학관장과 함께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관람에 이어 문학관 일대를 탐방하는 ‘문학산책’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유명인들이 초청되었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이벤트 운영과 선물 증정 등 푸짐하게 준비되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일차(11월 24일) 명사특강과 3일차(11월 25일)세미나는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신청(https://naver.me/xOmFVwN6)을 해야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행사는 특별히 10주년을 기념하여 문학관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관계자들과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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