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교양교육센터, KNU-락(LAC) 토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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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교양교육센터, KNU-락(LAC) 토론대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1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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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KNU-락(LAC)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발표와 토론’ 교양 교과목과 토론대회을 연계·운영함으로써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발표와 토론’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하였으며, 3명씩 총 10개 팀이 토론대회에 참여하였다. 본선의 주제는 “맞춤아기 출산을 허용해야 한다”였으며, 최종 결승에 오른 두 팀의 토론 주제는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하다”로 제시되었다.

올해 토론대회의 ‘대상’은 교육학과 최유림, 박수호, 맹보경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영어교육과 허예은, 국어교육과 권은선, 김덕문 학생이 수상하였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유리 교수(교양학부)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논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가 점차 깊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타인의 의견을 듣고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토론대회를 주관한 한혁 교양교육센터장은 “준비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전개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토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는 ‘토론대회’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자기표현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각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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