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공주학연구원, 11월 공주역사인물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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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공주학연구원, 11월 공주역사인물 특강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18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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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주학연구원에서는 오는 22일(화) 14시 공주학연구원에서 11월의 공주역사인물인 ‘공주에 감영을 설치한 충청도관찰사, 서경 류근’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홍제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백제충청학연구부장으로부터 ‘공주에 감영을 설치한 충청도관찰사, 서경 류근’을 주제로 류근의 삶과 업적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근(柳根)은 임진왜란 중인 1596년 충청도관찰사로 제수되어 1년간 재임하였고, 1602년 두 번째로 충청도관찰사에 제수되었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가 되었을 때 왜군이 호남에서 올라올 경우 공주가 방어선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충청감영의 주재지를 공주로 옮길 것을 건의했고 이후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했다.

이달의 공주역사인물 사업은 공주시 지원 사업으로, 공주학연구원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3년간 공주와 관련있는 역사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조사하고, 홍보물을 제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공주학연구원 유석호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공주로 충청감영을 옮겨왔으며, 근대까지 충남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류근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월 선정된 역사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며 특히 대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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