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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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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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보과, 도시계획과 소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왼쪽부터) 강정수 도시건설 위원장, 설재영 부위원장, 최규 의원, 조규식 의원, 손도선 의원, 최병순 의원
(왼쪽부터) 강정수 도시건설 위원장, 설재영 부위원장, 최규 의원, 조규식 의원, 손도선 의원, 최병순 의원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정수)는 17일, 3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토지정보과, 도시계획과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정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가수원, 도안, 관저1·2, 기성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도시 범죄 예방을 위한 셉테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여전히 많은 거리가 어둡게 방치되어 구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조도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거닐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 / 용문, 탄방, 갈마1․2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로데오타운 간판개선사업의 진행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진 점을 지적하며 상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니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줄 것을 주문하였고, 불법 에어라이트와 관련하여 전기선 등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 및 단속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변, 괴정, 가장, 내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도시계획과 소관 사업인 ‘구봉지구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조성사업’에 대하여, 서구청의 예산 투입이나 직접적인 추진사항이 전혀 없는 타 기관의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하여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종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을 민선 8기 내 완료한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공약사업에 포함해서는 안 되며 공약사업이란 타이틀에 걸맞고 주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조규식 의원(더불어민주당 / 복수, 도마1․2, 정림동)은 토지정보과 감사에서 지적 재조사사업 수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의 평가위원 구성 대부분이 현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부 인사조차 전 국장 출신으로 선출한 것이 형평성에 위배 됨을 지적하며, 수행 업체선정에 있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형평성에 맞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청하였다.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 월평1․2․3, 만년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공익목적의 행정용 용도로만 활용해야 하는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에 용도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현수막이 게시된 점과 행정용 불법 현수막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구역에서도 지속해서 불법 현수막이 게시되어 구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단속에 대한 원칙을 세워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단속을 시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최병순 의원(국민의힘 / 복수, 도마1․2, 정림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복수동 도심 속 작은 쉼터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이 어둡고 쉼터라고 부르기에 부적절한 환경으로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관련 기관 및 부서와 심도 있게 협의하여 도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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