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보건진료소는 오는 23일 마루공원 일원에서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마음안심버스”를 운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돼 재난·사고 등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국민에게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행하는 버스이다.
참여자는 “마음안심버스” 내 검사장비와 공간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평가, 의료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 및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보건진료소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보건진료소 이혜경 소장은“최근 이태원 참사 및 반복되는 감염병의 유행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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