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공단과 대한적십자사 간의 상호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이틀간 공단 직원 32명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1,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담가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재능기부, 이웃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