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주 독립의 향연 ‘시니어 독립문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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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 독립의 향연 ‘시니어 독립문화축제’ 열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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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시니어 독립문화축제 사진
시니어 독립문화축제 사진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4일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회 공주독립의 향연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니어클럽(관장 김용학)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원장 심옥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4월 개관한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된 첫 행사로 기록됐다.

행사는 공주시니어클럽 독립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과 학생, 어린이집 원아, 주부 등이 ‘독립’을 주제로 만든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독도화가로 알려진 권용섭 화가가 공산성을 주제로 수묵화 붓그림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독립문화축제 사진
시니어 독립문화축제 사진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장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공주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 공주의 독립운동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3·1 만세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유우석 선생, 김현경 여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이번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계기로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명고등학교(옛 영명학교) 인근에 위치한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은 유관순 열사 및 공주의 독립운동가를 기록한 공간과 포토존과 체험시설, 영상전시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연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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