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2022 한밭대 산학협력 Fair’와 연계해 지난 28일과 29일 ‘2022 K7U Belt & 한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K7U Bel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한밭대 및 금오공대, 창원대의 학생들이 총 11개 작품을 출품해 정보 교류와 우수 성과를 공유했으며, 한밭대 재학생들이 참여한 한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공과대 28개, 정보기술대 12개, 건설환경조형대 9개, 경상대 1개 총 50개 작품이 출품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팀을 이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시연을 곁들인 과제발표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심사를 통해 K7U Bel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으며, 한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장려상 8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K7U Bel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헬스 초보자를 위한 홈트레이닝용 운동 보조기기를 개발한 한밭대 ‘엉들썩’ 팀이, 한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대상은 Computer Vision을 통해 정확하게 불량품을 선별하고 원하는 특정 지점까지 운송하는 Smart Factory with AI를 개발한 ‘SF’ 팀이 차지했다.

한밭대 최종인 LINC 3.0사업단장은 “본 경진대회는 K7U Belt 참여 대학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져 의미가 더욱 크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사고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