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은 12월 22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로부터 소아환우들의 쾌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여 개를 전달받았다.
권흥주 회장은 “올해 어린이날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케이크를 전달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에서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생각나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잠시나마 웃음 지을 수 있다는 생각에 케이크를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케이크 기부에 이어 올해에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까지 힘들게 치료하고 있는 아이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회원을 둔 비영리 봉사활동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대학교병원에 케이크를 기부하며 소아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