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전문이론교육 개강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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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전문이론교육 개강식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2.2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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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신장내과 교수)은 12월 26일(월)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에서 ‘2022~23년도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전문이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2022.12.26부터 2023.01.20.까지 4주간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전문이론교육과정’교육을 시작한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은 의사가 없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진료소에 배치돼 의료관련업무, 건강증진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간호사ㆍ조산사 면허 보유자가 직무교육과정을 수료했을 때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자격을 갖추게 된다.

직무교육과정은 총 26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기획, 운영하고 있다. 전체 26주 교육과정 중 충남대학교병원은 20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협의해 충청권역 직무교육생(전체 직무교육생 126명 중 충청권 29명)을 관리하며, 특히 전문이론교육과정(4주간)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4주 교육과정 동안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전문적 의학지식과 환자의료지침에 근거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생의 환자진료 역량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이번 전문이론교육을 통해 의료취약 지역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높일 계획이다.”라며 “향후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방의료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의료원ㆍ보건소ㆍ보건진료소 실습 운영 등 지역 밀착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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