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채연, 이하 세종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26개의 환경교육 단체‧기관들과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업무협약은 세종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 상호협력을 통한 환경교육연계 공익활동 추진 △환경교육프로그램 확산과 협력 증대 △사회공헌활동 참여 △지역환경교육센터의 학교환경교육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이 있기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초 관내 환경교육단체‧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매달 교육협력을 위한 실무진 협의회를 진행, 환경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채연 센터장은 “환경교육의 책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세종시의 환경교육 담당 주체들이 모여 협력과 소통을 약속한 것은 의미가 크다 ”며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우수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다.

이어 “체계화된 환경교육으로 지역사회에 환경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환경교육공동체로서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체‧기관은 (사)세종 YWCA, (사)한국셰어링네어처협회, (주)오감통통숲앤아이,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 세종숲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세종숲처럼(주),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세종환경교육연구소, 세종힐링포레스트(주), 수자원환경산업진흥금강문화관, 숲명상더울림(주), 장남들보전시민모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마을공동체 솔빛향기, 산울프로젝트, 세종시숲‧생태 밧줄놀이연구회, 세종시숲생태해설가협회, 세종쓸모, 세종아띠, 숲답, 연지분공방, 오해경숲연구소, 한살림 1.5 도씨 등 26개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월 세종특별자치시 환경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세종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6 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환경교육도시 선포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