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민간기관이 함께하는 스마트서비스
상태바
세종시, 공공·민간기관이 함께하는 스마트서비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2.30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티앱·똑똑건강 서비스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지난 9월 20일 세종시청에서 참여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시범도시 위수탁협약 2단계 사업 추진 상황보고회 모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티앱·똑똑건강 등 세종시 스마트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 5곳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스마트서비스는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협약사업’으로, 민간서비스에 앞서 공공부문 혁신 서비스를 먼저 구축하고 실증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서비스를 확산하게 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2단계 고도화 사업에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공공·민관기관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농업회사법인 ㈜베어트리파크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세종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곳이며,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는 스마트서비스 연계 지원 등 총괄 관리를 담당하고 참여기관은 서비스 연계 및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형 거래터(플랫폼)인 ‘세종시티앱’에 블록체인 분산신분인증(DID)기반의 ‘신분증명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해 모바일 회원증과 통합할인증으로 기존 실물카드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시설관리공단 캠핑장, 베어트리파크 등이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는 ‘똑똑건강존’을 설치해 ‘똑똑건강앱’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직원의 건강관리 등 복지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서비스 이용에 따라 주어지는 참여포인트․건강포인트 등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시스템과 연계해 상시 기부체계로 시민들의 기부문화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규서비스는 내년 1월 중 시민대상 시범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며, 현재 최종 기능테스트 등 막바지 점검 중이다.

권기환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공공·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생활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인프라를 공공·민간기관에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