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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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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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를 1월 5일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있는 음악들로 준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협연자로는 그의 제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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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날 협연에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휩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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