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유일 종합병원 유성선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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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역 유일 종합병원 유성선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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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 응급의료센터가 2023년 1월 1일부로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에 적합성을 인정받아, 추후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조건으로 응급환자를 위한 20병상 이상 확보돼야 하고 , 응급의학전문의 2명이상(유성선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10명 배치), 응급실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이 있어야하며, 특수구급차 , CT촬영기, 초음파검사기 등의 장비를 갖춰야한다.

유성선병원은 365일 24 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무려 10명이 상주하며 진료하며,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 배치되어 5분 내 즉각 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24시간 당직 진료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골절외상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뇌졸중환자의 경우 응급치료 이후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통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지난 12 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대전시 1위, 전국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성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센터 격상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보다 더 강화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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