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배재대-한남대와 연합 바이오 GMP 교육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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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배재대-한남대와 연합 바이오 GMP 교육과정 수료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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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배재대학교, 한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전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인력 부족 현상 해결과 지역대학 바이오 관련학과 졸업생들의 타 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까지 운영한 ‘2022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2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3개 대학 프로그램 책임교수(대전대 DC한방바이오ICC센터장 한종민 교수, 배재대 생명공학과 이준원 교수, 한남대 바이오메디컬IGC센터장 김철 교수), 담당직원, 3개 대학 수강생 34명이 참석했다.

대학 책임교수들의 인사말과 격려사로 시작된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과정의 의미와 진로 선택을 위해 학생들이 갖춰야 할 부분들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강후기를 발표하고, 이어진 수료식에서 전체 학생들에 대한 교육 수료증이 각 대학 총장 명의로 수여됐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기관과 바이오 GMP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있어 공동 재직자교육도 병행하는 등 각종 성과가 있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3개 대학과 함께 기획하고 교육에 참여한 권영성 교수(대전보건대 바이오의약과·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GMP 공장장 역임)는 “짧은 시간이지만 바이오 GMP의 핵심과정만 모아놓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 34명의 배우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학생들은 취업 연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3개 대학 담당 교수들은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분들과 방학임에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지역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설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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