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3년 힘찬 도약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상태바
서산시, 2023년 힘찬 도약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2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획인원 대비 20% 초과한 3천 2백여 명 참여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서산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충남 서산시는 올해 연초부터 추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 시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읍․면 지역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며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참석 인원은 계획 대비 20% 초과한 3천2백여 명으로, 시의 적극적인 홍보, 교육 생중계, 공익직불제 교육 병행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벼, 마늘․생강․고추를 교육하는 종합반과 지역농업리더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및 지역리더로서 갖춰야 할 성공전략 등을 교육하는 리더반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올해 전문반을 신규 개설해 고구마, 감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고품질 재배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지곡면, 해미면, 고북면에서는 교육 장소를 2개소로 나누고 교육을 생중계해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산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서산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교육 전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영상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을 설명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교육 전 산불 예방 홍보, 경영권 이양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육성 관련 사업, 양곡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관련 영상자료 등의 홍보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 후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요가 많은 작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년 농사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많이 개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