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홍성지역 보훈의료 위탁병원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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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홍성지역 보훈의료 위탁병원 추가 지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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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 홍성군 위탁병원 추가 지정
충남서부보훈지청 홍성군 위탁병원 추가 지정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장수요양병원(홍성군 은하면 소재)이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되어 2. 1.(수)부터 보훈의료 위탁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수요양병원은 2011년 개원한 병상 199개 규모의 전원형 요양병원으로, 6개 진료과목(내과, 신경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방내과)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한편, 보훈의료 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의 진료를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말하며,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대상자분들이 지역 인근 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보실 수 있도록 위탁병원을 꾸준히 추가 지정하고 있다.

위탁병원 진료 시 국가유공상이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국비진료(비급여 제외) 대상이며, 건강보험에 가입한 7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는 건강보험 급여 부분의 90%를, 무공수훈자는 60%를 지원(약국 약제비 포함)한다.

그 외에도 보상금을 받는 75세 이상 독립(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등은 건강보험 급여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관내 8개 시․군에 총 18개소의 보훈의료 위탁병원을 지정․관리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진료 편의 및 의료이용 접근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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