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2023년도 사업 대상 작가 후보자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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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2023년도 사업 대상 작가 후보자 추천 접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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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2개 사업 부문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은 2023년도에 진행하는 사업 대상 작가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내달 11일(토) 오후 5시까지 추천받는다.

해당 사업은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등 2개 사업이며 자기 추천을 포함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시확산 시민운동’은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사업으로, 시(詩) 텍스트를 활용한 시 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나누고 지역 내 대중이용시설에 순회전시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에 연고가 있는 작고 문인 또는 등단 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작가 중 매년 대상 작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은 지역 원로 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여 자료로 보존하고 결과자료집 제작과 영상 송출을 통해 지역 문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마찬가지로 대전에 연고가 있는 등단 2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문인이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후보자 신청 접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등을 내려받아 대전문학관 담당자 이메일(djlc@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2월 중 대전문학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작가는 개별 연락 및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올해는 특히 작가 선정 기준을 재정비하여 대상 작가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하며, “좋은 작품을 쓰는 문인들이 많이 추천되어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더불어 대전 시민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과 지역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문학관(042-626-5021~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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