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상태바
중부지방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0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지방산림청, 산불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 전환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2월 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관할지역인 대전·세종·충남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44%,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산불이 24%를 차지하는 등 절반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다.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할구역 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285여명의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구축하였다.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며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