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통일관 이전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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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통일관 이전 검토 지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0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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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엑스포기념관 내에 설치된 '대전통일관' 이전 검토를 지지했다.

1일 이장우 시장은 올해 첫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연두순방 차 방문한 대전관광공사에서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기념관 활성화' 추진 방향으로 기존 음악분수, 물빛광장을 찾는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 및 휴게 편의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엑스포기념관 활성화를 위해선 1층에 배치된 대전통일관의 이전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윤성국 사장은 '대전통일관'이 과학공원과 상이한 컨셉의 전시관으로 방문객 관심 유도에는 한계에 봉착한 상태라며 이전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통일관을 이전해야 한다면 이전하고 철거해야 한다면 철거해야 한다”면서 빠른 행정절차를 주문했다.

대전통일관의 이전 후보지로 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큐브동 2층을 꼽고 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엑스포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1층과 2층은 다목적 전시 공간 및 식음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3층 옥상에는 유니크베뉴 및 야외 소규모 공연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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